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사무국이 강원 평창군에서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를 위한 실사에 나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연맹의 멜라니 듀팍 연맹 사무국장과 실무자들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 같은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앞서 총회는 오는 10월 20~25일 평창과 서울 일원에서 올림픽도시 대표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맹 사무국 관계자들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평창올림픽센터와 참가자 공식 숙소, 올림픽 유산시설 등 행사일정을 소화할 시설을 살피고 있는 것이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또 하나의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기록될 이번 총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