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프로그램 '예술을 짓다'를 진행하며 총 13개의 강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도모헌에서 '공간으로부터의 위로', '시각과 청각, 몸으로부터의 위안' 2개의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먼저 '공간으로부터의 위로'를 주제로 건축과 관련된 8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세계 극장 건축 역사기행 △땅과의 대화 △인문으로 보는 도시 △점·선·면으로 마주하는 자연 △모퉁이에 비치는 태양 △이야기는 어떻게 공간이 되는가-공간의 소멸과 재생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우리나라 건축 역사·인문학 △자연을 돌보는 삶, 정원사의 인문학 등이 있다.
이어 '시각과 청각, 몸으로부터의 위안'을 주제로는 음악, 무용 등 예술과 관련된 5개 강좌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클래식 산책 △시대의 선율, 기악과 성악으로 만나다 △수퍼인텔리전스 시대의 예술 △미디어아트 탐색, 당신이 몰랐던 기술과 예술의 은밀하고 과감한 관계 △니나네나 춤 워크숍 등이 있다.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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