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7일 강원 춘천시 동면 소재의 축산농가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 축산농가 33호가 참여하며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방취림 3449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방취림은 육상 생태계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크린카본(green carbon) 역할을 한다.
사업 완료 시 외부 경관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악취,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기대된다.
김경록 본부장은 “방취림이 냄새로 인해 민원 고충을 겪는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탄소중립 실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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