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과 교원 단체 대표들이 19일 한자리에 모여 현장 체험학습 문제, 대전지역 초등학교 사고 등 교육 현안을 두고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날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신경호 교육감, 도교육청 국·과장, 배성제 강원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손민정 강원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최고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 및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및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체계 보완과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 대책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교원들이 마음 편히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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