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라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열린 협의회는 도내 식품조리, 미용 관련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학교의 교감과 취업담당 교사, 학과 담당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2025년 글로벌 현장실습 운영 안내, 현지 현장실습 운영 후 취업연계 절차 안내, 학생 및 현지 인솔교사 선정, 하계방학 사전 교육 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식품조리, 미용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 사전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10명을 선발해 싱가포르에서 현지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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