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전략은 △교육 기술과의 상승효과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교사 역량 강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 등 4가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서울, 인천, 경북,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제주)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AIEP)을 개발해 교실 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1개 시도교육청 공동 개발 플랫폼과 연계해 강원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강원 특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환경도 구축한다. 학생 1인당 1스마트 패드를 보급하고 전자칠판 도입하며, 강원교육지능망(GW-Inet)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한다.
박성관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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