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14일 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장과 요양시설, 공사현장, 숙박시설 등 18개 분야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안전 요소를 살펴보고 위험 사항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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