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동녘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고순옥 작사, 이호섭 작곡, 김용임 노래·2013년 발표)', 노래 내장산 중.
트로트 가수 김용임 씨가 전북자치도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김용임 씨가 2025 정읍 벚꽃축제(4~6일) 공연에 맞춰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 씨는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 ‘사랑님’, ‘부초 같은 인생’, ‘내장산’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 스타다.
지난 2023년부터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내장산(고순옥 작사, 이호섭 작곡, 노래 김용임·2013년 발표)'은 꾸준히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의 대표 노래로 내장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가사말이 일품이다.
기부에 참여한 김 씨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정읍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바쁜 공연과 행사 일정 속에서도 정읍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기부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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