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 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목재 펠릿은 목재 부산물을 파쇄·압축한 연료로 연소율이 높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 주택이나 복지시설의 난방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한 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이 전국단위 통합공고로 바뀌어 겨울철이 지나고 보급하던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2026년 보급 대상 제품을 2025년 봄에 미리 신청받아 본격적인 난방이 필요한 니년 1~2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과 지원기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 기간 내에 군청 축산산림과 산림팀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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