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결혼 후 첫 컴백…본업 복귀에 쏠리는 관심 [N이슈]

본문 이미지 - 앳에어리어
앳에어리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현아가 돌아온다. 용준형과 결혼 후 첫 컴백이라 K팝 리스너들의 이목이 쏠린다.

17일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 '못'(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한다. 이에 앞선 16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려 직접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짧게 공개된 영상에는 현아의 새 디지털 싱글 '못' 프로모션 일정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티징 콘텐츠에서 현아는 오드아이에 화려한 메이크업과 네일, 금발을 한 모습이다. 이는 '파격'의 대명사인 현아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표현, 그가 발표할 신곡 '못'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문 이미지 - 용준형(왼쪽), 현아/ 현아 인스타그램
용준형(왼쪽), 현아/ 현아 인스타그램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현아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활동을 재개하기 때문이다. 현아는 지난해 초 동료 용준형과 열애 소식을 전한 뒤 그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후 현아는 특별한 앨범 활동 없이 가정생활에 집중해 왔다. 간간히 SNS에 용준형과 함께한 근황 사진만 올릴 뿐이었다. '아티스트 현아'가 아닌 '인간 김현아'의 삶에 집중했기에, 팬들은 멋진 무대에 목말랐던 것도 사실이다.

이후 현아는 6개월여 만에 침묵을 깼다. 공백 끝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린 것. 지난해 5월 발매한 EP '애티튜드'(Attitude)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인데다, 동료 가수인 용준형과 결혼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현아가 들려줄 음악에 대한 K팝 리스너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인생에 큰 변화를 주는 결혼이 현아의 음악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도 관심사다.

다만 미리 '스포'된 티징 콘텐츠를 보면 현아는 여전히 강렬하다. 항상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선보여왔고, '못' 역시 이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보인다. 매번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퍼포먼스 퀸'으로 불렸던 현아가 '못'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