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3·1절 10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길을 만든 여성들'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19개의 전시물로 분류,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부안군은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노력을 되새길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전시장 내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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