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6일 오후 6시 32분 경기 화성시 정남면 덕절리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양쪽 발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단층짜리 건물 2개 동 가운데 약 271m² 규모 건물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20분 만인 오후 6시 52분 불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홀로 그라인더 작업을 벌이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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