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정부 잇는 '교외선' 재운행 연기…철도파업 여파
경기 북서부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 재운행이 철도파업 여파로 연기됐다.22일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교외선은 이달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다. 2004년 운영 적자를 이유로 중단된 지 약 20년 만이다.하지만 이달 초 철도파업 여파로 운행 재개 일정이 미뤄졌다. 운행 전 필수 절차인 시운전을 통한 교육과 점검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코레일은 시운전을 통해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여객 접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