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제 공무원 재계약 문제를 두고 경기 연천군의회와 연천군이 갈등을 겪고 있다.군의회 측은 업무 태도 등을 고려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지만, 군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재고용을 했기 때문이다.4일 군의회 등에 따르면 김미경 의장은 오는 13일 계약이 만료되는 운전직 8급 A 씨에 대해 지난 8월 재계약 연장 불가를 통보했다.군의회 측은 의전차량 사적운행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가 22분 만에 꺼졌다.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대와 인원 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불은 옥상 일부에 그을음을 내고
선선한 가을 기온을 보인 개천절 휴일 경기북부에서 등산객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2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에서 70대 여성 A 씨가 돌에 걸려 넘어지며 6m 아래 급경사지로 굴러 떨어졌다.이 사고로 A 씨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한 생활이 힘들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통해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이 구속됐다.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국가보안법·군사기지보호법 위반, 차량절도, 무면허 운전, 군용물 손상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혐의가 입증된 데다 북한으로 넘어가려 한 의도가 명백하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해 전날 법
등산 중 벌에 쏘였다는 신고 전화 후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8분께 경기 양평군 단월군 봉미산 능선에서 홀로 산에 오른 60대 A 씨가 "머리와 옆구리에 벌에 쏘여 숨쉬기 힘들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 당국은 봉미산 일대에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
가정불화로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해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할 뻔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 오창섭 부장판사는 가스방출·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7시 15분께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3일 오전 11시 3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주택가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났다.킥보드 소유자는 소화기를 이용해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소방 당국은 킥보드 소유자가 전동킥보드에서 배터리를 분리하려다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지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법 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부를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는 지난달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에 '공판절차 진행에 대한 의견서'로 재배당을 요청했다.이 대표 측이 어떤 이유로 재배당을 요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법원은 이 대표 측
검찰은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의 허위 진술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향해 "일방적 허위 주장의 반복일 뿐"이라고 반박했다.수원지검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의 주장은 1심 재판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복해 왔던 기존 허위 주장의 재탕에 불과하다"며 "'술자리 회유와 압박', '쌍방울 주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