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검증하는 '국제인증전시회+"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인증전시회+'는 국제인증전시회를 획득한 전시회 중 해외 업체 수가 10% 이상 또는 해외 바이어 수 5% 이상이 참가한 전시회에 한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년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대상 사업'에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다.
'2025년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대상 사업'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내인증, 국제인증, 국제인증+ 중 1개를 획득한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국제인증전시회'를 획득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해외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내 유일의 국제 화훼박람회임을 재확인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박람회로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고 화훼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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