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 등이 경북 등 영남권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며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이날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관내 민간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피해지역의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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