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가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학내 피해 학생들을 먼저 지원한 후 추가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구성원은 성결대학교(기업은행)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결대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자 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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