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7일 인공지능학과(구 AI·소프트웨어학부) 졸업생들이 학과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해 총 19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이준범(10학번), 곽지원(10학번), 유소엽(10학번), 김윤경(10학번) 등 10명이 참여했다.
기부자들은 현재 LG전자·카카오·SK하이닉스·엠로 등 주요 IT 및 인공지능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고, 유소엽 졸업생은 인공지능학과 1호 박사이자 현재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부자들은 "대학 시절 받은 교육과 교수진의 지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배들의 응원이 학과 발전의 따뜻한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천대 인공지능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 사업'의 주관학과로, 국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산업체와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졸업생 멘토링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