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머큐어 에펠 호텔에서 프랑스 기술사업화 혁신 허브인 SATT네트워크와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특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동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특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호라이즌 유럽’ 연계 지원 △공동 워크숍·네트워킹 행사 개최 △혁신기업·투자자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
SATT네트워크는 프랑스 내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13개 기관의 연합체로 과학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구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SATT네트워크가 보유한 우수 연구자원과 네트워크를 특구 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국제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글로벌 혁신기관의 연구자원을 특구 내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혁신기관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