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신의진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신의진은 1일 낮 12시 신곡 '이별찬가(離別讚歌)'를 발표했다.
신의진은 전작 '밤, 여름',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 '소녀, 빛을 달리다'에서 들려주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새로운 희망의 음악으로 전환했다.
'이별찬가'는 지독한 성장통을 겪으며 무사히 견뎌온 청춘의 푸르름을 지닌 이들에게 마음속 울림과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신의진 특유의 발랄함과 밝은 이미지가 더해졌다. 경쾌함이 감도는 기타사운드와 가볍고 상큼한 리듬이 매력이다. 기억 끝에 남아 있던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기보다는 나를 향한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신의진은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하는, 한결같은 목소리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신의진은 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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