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영남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유료방송·유선통신 시설이 99% 수준으로 복구됐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기준 유선통신은 피해가 2만 52회선 중 19857회선이 복구돼 99.0%의 복구율을 보였다. 무선통신은 2901개소 기지국 중 2763개소가 복구됐다.
유료방송도 같은 시간 장애가 발생한 1만 9249회선 중 1만 9016회선이 복구돼 98.8%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통신 품질 등 복구를 점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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