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1일 오후 10시 1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 17분께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벌여 22일 오전 2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13개 동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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