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도는 27일 스마트폰, OTT 시청 등 트렌드 변경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화관 총관람객은 1억2312만 5000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2억2667만 8000명)과 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졌으며, 그중 경북은 410만 명으로 전국 점유율 3.3%로 집계됐다.
이에 경북도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직원 무비데이'로 정하고 부서별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소통과 문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별 지역 영화관과 이용 협약 체결을 통한 할인 확대로 가족 단위 관람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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