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며 이뤄졌다.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두코바니 원전 관련 준비 현황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받을 예정인 발전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체코는 지난해 7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바 있다.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터빈을 공급하고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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