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대형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 1억 경남도에 전달

육군 50사단 병력이 31일 오전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양식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육군 50사단 병력이 31일 오전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양식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영남 대형 산불 이재민 지원과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남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연인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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