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바이레도, 블랑쉬 라인업 확대…국내 럭셔리 향수 시장 선도

서울서 팝업 개최…아트 브랜딩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
신제품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출시…강렬한 경험 선사

팝업 전시회 외부 전경.(바이레도제공)
팝업 전시회 외부 전경.(바이레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한국 소비자와의 연결성과 경험을 강화하겠습니다."

바이레도를 전개하는 푸치코리아의 조수현 지사장은 26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회는 '비어 있는 한 페이지'(Page Blanche)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꿈과 현실, 향과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남기며 아름다운 여정을 떠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문 이미지 -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바이레도제공)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바이레도제공)

신제품은 블랑쉬 특유의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기존 '블랑쉬 오 드 퍼퓸'의 향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해 한층 더 깊고 강렬한 경험을 선사한다.

산뜻한 알데하이드 노트에 포근하게 감싸는 샌달우드의 따스함이 더해져 풍부한 향의 레이어링을 선사한다. 향을 통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했다.

팝업스토어 내부 공간을 장식한 건축물과 오브제는 예술적인 조형미과 현존하는 트렌드를 뛰어넘는 디자인으로 저명한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였다.

블랑쉬를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와 추상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블랑쉬의 정제된 럭셔리와 예술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뻗은 거대한 베개가 순수하고 안락한 느낌을 선사하는 공간, 순백의 꿈결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는 공간 등 블랑쉬의 향과 스토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본문 이미지 -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바이레도제공)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바이레도제공)

신제품을 직접 시향, 착향하며 브랜드를 느끼는 체험도 마련돼 고객 접점을 강화한 요소가 눈에 띄었다.

특히 3만 5000장의 시향지로 조성된 오브제에서는 블랑쉬의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산뜻한 알데하이드, 은은한 장미, 그리고 포근하게 감싸는 샌달우드의 따스함이 어우러진 블랑쉬 앱솔뤼의 향이 물씬 풍겼다.

바이레도 브랜드와 블랑쉬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한국은 바이레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라인업으로 보자면 블랑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다.

조 지사장은 "블랑쉬는 촉감, 텍스타일, 피부의 감각, 인간적인 친밀함을 포착하는 향으로 바이레도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팝업은 제품 전시를 넘어 향을 통해 후각은 물론 시각과 촉각 등 오감으로 블랑쉬 제품과 예술적인 공간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라고 설명했다.

본문 이미지 - 조수현 푸치코리아 지사장.(바이레도제공)
조수현 푸치코리아 지사장.(바이레도제공)

한국에서 블랑쉬 라인업은 향수(블랑쉬 오 드 퍼퓸,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블랑쉬 롤 온 퍼퓸), 바디케어(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크림, 핸드크림), 헤어케어(헤어퍼퓸)로 구성돼 있다. 바이레도는 향후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선도하는 토탈 럭셔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 지사장은 "소비자가 바이레도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한국 내 바이레도 커뮤니티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팝업 전시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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