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기적금 상품 금리 0.2%p 인하…우대금리 항목 유지

총 6차례 인하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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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우리은행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기본금리를 연 1.5%에서 1.3%로 0.2%포인트(p)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3년 5월 시장에 내놓은 특판 상품이다. 출시 당시에는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 3.0%p를 더해 최고 5.5%의 금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1월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기본금리를 4.0%로 인상해 최대 7.0% 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신규 가입 이벤트 종료, 기준금리 인하 등을 이유로 5차례에 걸쳐 기본금리를 내렸다.

이번 인하로 6번째로 금리가 인하됐지만 우대금리 항목은 유지된다. 1년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경우 3%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변경된 금리는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변경 시행일 이전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약정 당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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