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0분 거리가 도보생활권?"…'1㎞ 룰' 도마 위로[은행이 사라진다]③
은행권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점포 폐점을 막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만들어 폐점 절차를 강화했다.그러나 실제 점포 통폐합 과정에서 사전·사후 평가가 이행된 사례는 드물다. 은행 점포폐쇄 공동절차에는 '도보생활권(반경 1㎞) 내의 점포 합병 등의 경우에는 미적용'이라는 예외조항이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도보생활권 규정조차 어기는 사례들이 등장해 은행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