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인뱅 철수한 더존비즈온…제주은행 2대 주주 됐다
제주은행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신주 566만9783주(약 570억원)를 배정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로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의 지분 14.9%를 확보하게 되면서 신한금융지주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이번 증자 건에 대해 제주은행은 'ERP(전사적 자원관리) 기반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동맹 제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ERP 뱅킹은 기업 자원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