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박광재와 이규호가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 '무한도전'의 '2025년 판 기습 공격'이 펼쳐졌다.
'기습 공격'은 2009년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자 암행어사 복장을 하고 몰려가 음식을 먹는 특집이었다. 이날 두 번째로 찾은 식당인 돼지갈빗집에서 부족한 암행단을 채우기 위해 박광재와 이규호가 투입됐다. 이들은 남다른 덩치로 멤버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
멤버들이 하나둘 지쳐갔지만 이들은 쉬지 않고 고기를 먹었다. 옆자리에 있던 하하와 딘딘은 "저거 안 익었다, 거의 육회다"라고 말했지만 박광재는 "돼지고기는 미디엄으로 먹는 게 제일 좋다, 속에 들어가면 다 익는다"라며 열심히 먹었다. 이 둘의 테이블에서만 30만 원의 매출이 나오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촬영이 끝나고 모두 떠난 후에도 "시키고 그냥 가면 아깝다"라며 식사를 이어가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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