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5일 경기도는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고,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간판 등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 이동 시 강한 순간풍속에 의한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고양 7~16도, 부천 8~17도, 동두천 8~17도, 수원 8~18도, 여주 8~22도, 화성 8~20도, 김포 6~15도, 안성 8~22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모두 '나쁨'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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