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의료·심리지원…경기 '안산마음건강센터' 개소

본문 이미지 -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의 의료·심리지원을 위해 건립된 안산마음건강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의 의료·심리지원을 위해 건립된 안산마음건강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의 의료·심리지원을 위해 건립된 안산마음건강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 면적 8952.9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위탁관리해 48명의 전문 인력(전문의, 간호사,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이 심리지원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안산온마음센터'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피해자 심리지원을 해 왔지만, 안산마음건강센터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심리지원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까지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뿐만 아니라 재난 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날(26일) 개소식에는 세월호 유가족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국회의원,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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