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소영이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선공개 뜻밖에 마주친 고소영'이라는 제목의 쇼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녹색어머니회로 나선 고소영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고소영은 "저도 그거 되게 웃겼다, 그 사진 마음에 안 든다"며 "비율도 안 좋고 표정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나가는 학부모 누군지 모르겠는데 녹색 어머니 하다 찍혔다"며 "차 안에서 지나가면서 찍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맘 카페 커뮤니티에서 엄청 유명했다더라"면서 "우리 신랑은 이게 은근히 매력이 있다더라"고 남편 장동건의 반응에 대해서도 전했다.
또한 고소영은 "이걸 하면 사명감 같은 게 생긴다"며 "얘들아! 쫙! 하면서 후루룩 (호루라기를) 불면서 '정지!'하면 제 수신호에 의해서 차가 서고 가고 하니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을 하니까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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