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퇴거한 11일 오후 광화문 인근에서는 파면 찬반 집회가 열렸다.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갤러리는 종로구 안국역 인근 노인복지센터 앞에 모여 '헌법재판소 국가 장례식 발인 집회'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80여 명은 '헌법재판소' 영정 피켓을 들고 광화문까지 행진하는 동안 "사기탄핵" "윤 어게인" 등 구호를 외쳤다.
반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내란 종식 긴급행동' 집회를 열고 명동 방향으로 행진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1000여 명의 집회자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내란범 끝장" "내란 알 박기 한덕수 처벌하라!" "위헌적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하라!" 등을 연호하기도 했다.
주말인 12일에도 광장에서는 파면 찬반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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