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제5대 기관장으로 손수정 원장이 2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손수정 신임 원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경쟁력 있는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 전문기관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의 손 원장은 지난 1988년에 공직에 입문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의료제품연구부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하며, 의약품 안전 관리 역량과 행정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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