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0.4% 경량화된 멀티비전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다고 18일 밝혔다.
멀티비전이란 여러 대의 베젤리스 모니터로 구성된 대형 모니터로, 각종 공공기관 및 상업시설에서 광고·홍보 콘텐츠를 송출하는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치다.
시스메이트 경량멀티비전은 디스플레이 후면부 함체가 철판 소재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ABS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ABS 플라스틱이란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부타디엔 (Butadiene) △스타이렌 (Styrene)의 세 원료가 합성된 소재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열과 충격에 강하며, 가공성이 뛰어나다. △자동차 내/외장재 △가전제품 △완구류 등에 주로 사용된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멀티비전은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구축하기 때문에 제품 무게가 가벼울수록 설치가 용이한데 경량멀티비전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4% 감소된 무게 덕분에 제품 구축과 유지 및 보수가 수월하다"고 말했다. "2.6mm, 0.88mm의 얇은 베젤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여 홍보 효과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급 중인 GS인증 1등급 DIDMATE(원격제어 프로그램) 솔루션을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스메이트는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치에 대하여 제조, 유통, 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으로, 조달청으로부터 △품질경영 △공정관리 △성과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조달시장 '품질보증 조달물품' 공식 인증을 받은 곳이다. 시스메이트 경량멀티비전은 오는 2023년 5월 18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