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영향 상당히 크다”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 효율부 수장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 효율부 수장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 영향이 상당하다(significant)고 말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도 자동차 관세의 영향에서 예외일 순 없다"며 "테슬라에 대한 관세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외국에서 수입된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외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관세는 4월 2일부터 발효된다.

한편 테슬라는 멕시코와 캐나다 등지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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