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연이틀 선두 KIA 격파…박세웅 8이닝 1실점 '시즌 5승'

4-2 승리…김민성 3회 2타점 결승타
김원중, 9회 만루 위기서 1실점으로 막아

본문 이미지 -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호투를 앞세워 이틀 연속 선두 KIA 타이거즈를 눌렀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1일 경기에서 7회 이후 6점을 뽑아내며 6-1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이날도 KIA를 울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아울러 시즌 17승(2무27패)째를 거뒀다.

30승 선착까지 1승만 남겨둔 KIA는 롯데에 2연패를 당했다.

박세웅은 8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KIA 상대 선발승은 2022년 4월 14일 광주 경기 이후 769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황성빈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돌격 대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민성이 3타수 1안타 1사구 2타점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빅터 레이예스도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전날 짜릿한 뒤집기를 펼친 롯데는 하루 뒤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3회말 2사에서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고승민의 안타와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득점권 상황을 만들었고, 후속 타자 김민성이 KIA 선발 투수 윤영철의 7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본문 이미지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기분 좋게 선취점을 따낸 롯데는 5회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황성빈이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고승민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3루가 됐다. 뒤이어 레이예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세웅의 구위에 눌려 얼어붙은 KIA 타선은 6회초에 깨어나는 듯 보였다. 1사에서 박찬호의 안타에 이은 김도영의 장타가 터져 1점을 만회한 것. 하지만 김도영이 3루까지 뛰다가 롯데의 빠른 중계 플레이에 아웃돼 흐름이 끊겼다.

롯데는 7회말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황성빈의 내야안타와 윤동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는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최대 위기에 몰렸다.

구원 등판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난조를 보이며 1사 만루를 자초했고, 이우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롯데의 편이었다. 김원중은 다음 타자 김선빈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때 런다운에 걸린 3루 주자 박정우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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