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하위로 추락한 두산 베어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닥쳤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1일 "케이브가 몸살 기운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열흘 뒤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역 빅리거 출신 케이브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시범경기(9경기)에서 타율 0.240을 기록한 케이브는 정규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214, 3타점, 1도루, 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34를 기록 중이었다.
개막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케이브는 25일과 26일 KT 위즈전에서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때리는 등 리그에 적응하고 있던 와중에 1군에서 빠지게 됐다.
31일 현재 팀 타율이 리그 8위(0.223)에 처져있는 두산은 케이브마저 빠지면서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한편 백업 포수 장승현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군에 주전 포수 양의지와 김기연이 있어 출전 기회가 적어진 장승현을 2군에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연주와 전준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포수 손성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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