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옆자리 손님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귀가 후 '쿨쿨'
술집에서 처음 본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집에서 태연하게 잠을 자다 긴급체포됐던 것으로 파악됐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28일 폭행치사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9)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4년 9월 8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B 씨(40대)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