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북산면 일대에 경찰관이 배치돼 지역 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전날 북산치안센터를 찾아 치안센터 경찰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면담했다.
북산치안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최근까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다. 특히 배치된 경찰관의 근무 기간이 2023년에는 6개월, 2024년에는 5개월로 각각 6개월과 7개월 공석 기간이 발생했다.
이에 육동한 시장은 지난달 주민들과 치안 부재 해결을 약속하고,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와 협의했다. 그 결과 지난 17일부터 북산치안센터에 경찰관이 현장 배치됐다.
새로 현장 배치된 경찰관은 공석 기간 없이 북산치안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해 이번 인력배치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은 “춘천시와 함께 지역 치안 공백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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