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그룹의 부동산 운영 계열사인 호반프라퍼티는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주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 대관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존하는 세상, 감동적인 삶, With Us'를 주제로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브뉴프랑 광교에 입점한 브랜드 '남도예찬' 등의 식당은 참여자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청년 인재,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업사이클 빌리지' 등 총 10여 차례에 걸쳐 공간을 지원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 전 지점에서 문화 행사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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