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000만 원을 지난 23일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동들의 식비 및 간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금호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은 'DO LOVE'(직원참여)와 'Sustainable'(지속가능성)의 합성어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 활동인 '급여 끝전 모으기'는 임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2006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 6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판매,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식의 사내 모금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금호건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본 협력사 직원을 지원했고,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기탁 등 국내외 긴급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따듯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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