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은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북 군산시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의료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2000억 원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0개월이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은 지역 의료환경 개선 목적으로 약 15년간 추진돼 온 사업이다. 준공 후 군산 및 서해안 지역 진료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평면을 고려했으며 이용자 안전·의료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동선에 초점을 맞춰 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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