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인력 유치·양성·정착 등 인력정책 전 과정을 지원하고 구직자를 위해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전문인력 수요조사 결과와 같은 중진공의 자료를 공유·활용하고 중진공 취업 매칭 플랫폼 K-Work를 통해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과 중소기업 간 취업 매칭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K-Work 플랫폼 내에 서울시 외국전문인력 채용관을 별도로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밀집 지역인 서울시의 취업 연계 사업을 지원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동력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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