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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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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책부
종로구, 헌재·광화문 일대 불법천막에 자진철거 계고장 부착

종로구, 헌재·광화문 일대 불법천막에 자진철거 계고장 부착

서울 종로구는 28일 광화문 광장과 헌법재판소, 경복궁 일대 탄핵 찬반 단체의 불법 천막에 자진철거를 요청하는 계고장 56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노상적치물 자진정비 안내문에는 해당 적치물이 도로법 61조를 위반해 시민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내용을 반영했다.계고장은 통상 발부하는 행정 절차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노상 불법 천막이 난립하자 관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이 종로구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 당사에도 오
비번날 축구하러 간 소방관, 심정지 상대팀 선수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비번날 축구하러 간 소방관, 심정지 상대팀 선수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북소방서 소속 오승진 소방교(39)가 비번일 축구동호회에서 심정지한 상대편 선수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28일 밝혔다.오 소방교는 당직 근무 제외일인 지난 16일 오전 도봉구 소재의 한 축구장에서 경기 도중 다른 선수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오 소방교는 동호회 회원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달라고 말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도봉구,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 시범운영…"관내 적용 검토"

도봉구,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 시범운영…"관내 적용 검토"

서울 도봉구는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구청사 내 충전소에 화재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도봉구는 구청 1층 옥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구역 6면에 특허받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는 온도가 150℃ 이상일 때 화재 경고, 80%를 초과하면 화재 발생 경보를 발령한다.감지한 화재 징후는 도봉구청 1층 종합상황실 등 관계 부서에 실시간 전파한다. 화재 발생 시 주차장 내에는 경광등과 음성 알람이 활성화되
중대본 "4월까지 '겪어보지 못한 산불' 반복 가능…기상 여건 나빠"

중대본 "4월까지 '겪어보지 못한 산불' 반복 가능…기상 여건 나빠"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28일 "4월 말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면서 겪어보지 못한 양상의 산불이 반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 차장은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씨를 멀리 날려 보내 댐, 하천 등 방화선을 뛰어넘어 순식간에 확산하면서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한다"며 "유사한 상황이
"벚꽃 두 배로 즐기기"…석촌호수 '호수와 봄' 행사

"벚꽃 두 배로 즐기기"…석촌호수 '호수와 봄' 행사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5 호수와 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 달 6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넓은 통창과 테라스를 통해 석촌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호수벚꽃축제에서는 일러스트 작가 전시와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다.미술 재료인 모루로 만드는 꽃 만들기 체험 행사도 무료 운영한다.풍선아트, 바람개비 공예와 벚꽃 아트월을 완성하는 벚나무 그리기도 할 수 있다.서강석
서울 산악사고 북한산 최다…3년간 6191건

서울 산악사고 북한산 최다…3년간 6191건

서울시는 산악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3년간 산악사고는 총 6191건으로 연평균 2064건이 발생했다.지난해 구조활동은 2062건이었다. 전년 대비 80건(3.7%) 감소했지만, 2021년과 비교해서는 75건(3.8%) 늘어난 수치다.같은 기간 사고 원인별 집계는 사고부상이 31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조난 1514건, 개인질환
고기동 행안차관, 10억 신고…이세웅 평북지사 1047억 [재산공개]

고기동 행안차관, 10억 신고…이세웅 평북지사 1047억 [재산공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행안부 차관)이 본인과 배우자 부동산 등을 포함해 10억 619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고 대행의 총 재산액은 전년 대비 342만 원 증가한 10억 619만 원이다.재산 대부분은 본인과 배우자의 부동산이다.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가 전년 4억 5300만 원에서 3억 9200만 원으로 줄었고 배우자는 2억 2000만 원의 서울
남창진 서울시의원, 시의원 중 재산 1위…88억 신고[재산공개]

남창진 서울시의원, 시의원 중 재산 1위…88억 신고[재산공개]

남창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2)이 전체 서울시의원 중 가장 많은 88억 687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남 의원은 전년보다 9186만 원(1.04%) 증가한 재산을 신고했다.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서울 강북구 번동 근린생활시설,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 중구 신당동 상가, 경기 양평 단독주택 등 부동산이 총 73억 2308만 원에 달했다.예금은 5억 72
허석곤 소방청장, 재산 6억 9000만원…차장 21억 신고 [재산공개]

허석곤 소방청장, 재산 6억 9000만원…차장 21억 신고 [재산공개]

허석곤 소방청장이 세종시 아파트와 예금을 포함한 6억 9143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허 청장의 전체 재산액은 6억 9143만 원이다.전년 대비 1억 4099만 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6월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당시 모친상 조의금과 예금 이자 등으로 재산 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금 총액은 3억 4436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억 1199만 500
중대본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24명 사망…중상 12명·경상 14명"

중대본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24명 사망…중상 12명·경상 14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12명, 경상자는 14명이며 모두 잠정 집계 수치다.지역별로는 경북 의성에서의 피해가 가장 컸다. 의성에서는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의 피해가 발생했다.경남 산청 피해 규모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으로 집계됐다. 울주 온양에서는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중대본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잠정적인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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