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KTV 등 보도 공정성 도마…'대국민 호소문' 질타 (종합)
야당은 20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발표 당시 국민방송(KTV)의 보도 공정성과 유 장관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질타했다.국회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했다.당초 지난 11일 열 예정이었던 회의에 여당과 정부 측 인사들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회의가 한차례 연기됐다.이날도 회의 개의 직후 여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질의에는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야당은 계엄 선포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