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어떡해, 편지 써 줬어"…테이블 위 흔적에 감동

'길바닥 밥장사' 22일 방송

본문 이미지 - JTBC '길바닥 밥장사' 캡처
JTBC '길바닥 밥장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소미가 감동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배우 류수영, 가수 전소미를 비롯한 멤버들이 스페인에서 두 번째 밥장사를 시작했다.

이날 여섯 남매가 손님으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녀들이 흔적을 남기고 가 전소미를 놀라게 했다. 전소미가 "어떡해, 편지 써 줬어"라며 크게 감동한 모습이었다.

본문 이미지 - JTBC '길바닥 밥장사' 캡처
JTBC '길바닥 밥장사' 캡처

알고 보니, 소녀들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펜을 꺼낸 뒤 냅킨에 편지를 썼다. 혹시나 쓰레기와 헷갈릴까 봐 편지를 정성스럽게 접어두고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메시지에는 '무한한 별 5점이에요', '모든 것에 감사해요', '정말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등 온통 칭찬이 적혀 있었다.

어린 손님들의 마음을 전달받은 전소미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이는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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