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공직 비위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감사와 감찰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책임감 있는 공직 환경 조성, 사전 예방과 적극 행정 지원,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도민 신뢰 공직사회 구현 등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벌어지는 횡령 사고 등 중대 비위를 원천 차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감사를 실시한다.
관련자 회계 교육으로 가사의 실효성도 확보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공직 비리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3대 위험 분야인 계약과 인허가, 수당 부당 수령, 금품·향응 수수 등을 집중 살핀다.
6월 5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특별 감찰을 추진해 복무기강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대 비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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