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80명으로 구성한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로 구성한 대입지원단은 △기획운영팀 △결과분석팀 △전형분석팀 △자료지원팀 △평가지원팀 △면접지원팀을 비롯해 6개 팀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대입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단위 학교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높이고 공교육을 통한 진학 신뢰도를 크게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2026 대입 주요 사항·대입지원단의 역할 특강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2028 대입 특강 등이 있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진학 정책과 지원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문의해 올 정도로 최고 수준"이라며 "공교육을 통한 학생 학부모의 진학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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