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연구개발 특구에서 창출한 전략기술 분야 혁신 성과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인 충북대는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 분야인 반도체와 바이오를 연계한 바이오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 관련 데이터 구축과 반도체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 센서와 신경칩 등을 개발하고, 스마트 IT 부품 분야와 융합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휴대용 진단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와 반도체 기술을 융합, 새로운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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