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안차관, 10억 신고…이세웅 평북지사 1047억 [재산공개]

이세웅 지사 재산 178억 줄어 감소 규모도 1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2025.3.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2025.3.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행안부 차관)이 본인과 배우자 부동산 등을 포함해 10억 619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고 대행의 총 재산액은 전년 대비 342만 원 증가한 10억 619만 원이다.

재산 대부분은 본인과 배우자의 부동산이다.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가 전년 4억 5300만 원에서 3억 9200만 원으로 줄었고 배우자는 2억 2000만 원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을 새롭게 신고했다.

예금액은 약 3억 3305만 원, 주식 등 증권 보유액으로는 약 2858만 원을 신고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총 재산 약 18억 2241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1억 4080만 원 늘어난 수준이다.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 모친의 총 예금액이 각각 늘어나면서 총 예금액이 기존 9억 2700만 원에서 10억 4124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본인 소유의 세종시 반곡동 소재 아파트가 5억 7200만 원, 본인 소유의 경기 과천시 소재 임야가 1억 2516만 원으로 집계됐다.

본문 이미지 - 이세웅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대통령실 제공) 2024.8.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세웅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대통령실 제공) 2024.8.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해 11월 기준 재산 1225억 원을 신고해 고위공직자 재산 1위를 기록했던 이세웅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는 재산으로 1046억 8588만 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177억 7836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본인 소유의 주식 보유액이 주가 변동으로 인해 기존 695억 4941만 원에서 521억 974만 원으로 줄었다. 이 도지사는 이번 재산공개에서 재산 감소 규모로 1위다.

이 밖에 서울·경기·충북 토지 367억 8319만 원,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단독주택의 토지와 건물 89억 100만 원, 예금 68억 3990만 원이 이 도지사 재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도지사는 배우자 명의의 골프, 콘도 회원권으로 3억 3233만 원과 본인 소유의 자동차 2대(2억 1972만 원)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정석 행안부 국가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재산으로 전년 대비 1억 5815만 원 늘어난 62억 2599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액이 31억 7956만 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건물로는 22억 5549만 원을 신고했다.

b3@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