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출격 요코하마·가와사키, 전세기 타고 사우디 이동

K리그 유일한 8강 진출 팀 광주, 20일 일반 비행기로 출국

득점 후 기뻐하는 가와사키 선수들ⓒ AFP=뉴스1
득점 후 기뻐하는 가와사키 선수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일본 J리그 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전세기·전속 요리사 등 초호화 지원을 업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요코하마와 가와사키는 전세기를 이용해 환승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 여정의 피로를 줄였다"고 소개했다.

단순히 이동 시간만 줄은 게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 팀 선수단이 함께 탑승한 전세기에는 J리그 관계자, 지원 스태프, 경호 인력, 전속 요리사 등 300여명이 함께 한다.

또 다른 매체 '사카히효'는 "전세기를 이용한 덕분에 두 팀은 다양한 장비와 일본 현지의 식재료 등까지 모두 싣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면서 "또한 선수들은 전세기 기장으로부터 'ACLE 파이널에서 선전을 기원한다'는 축하 인사까지 들으며 기세좋게 제다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는 알나스르(사우디)를 상대로 27일 오전 4시30분, 가와사키는 28일 오전 1시 30분 알사드(카타르)와 8강전을 치른다.

K리그를 대표해서는 광주FC가 유일하게 생존, 8강 토너먼트에 초대 받았다.

광주는 26일 오전 1시30분 알힐랄(사우디)와 격돌한다. 광주는 지난 20일 전세기가 아닌 일반 비행기로 출국, 카타르를 경유해 21일 사우디에 도착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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